'생태계교란생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효성첨단소재가 11일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이 줄어들었고, 해양쓰레기와 스티로폼, 폐그...
[지데일리] 지난 1950년대 이전까지 사람들은 바다 속의 수산자원이 무궁무진하다고 여겨 오로지 잡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970년대에 들어 각국에서 200해리 경제수역이 선포되면서 수산자원의 자국화 정책은 본격화됐다. ⓒpixabay 이에 원양어업 강국이라고 자처하던 우리나라도 입어료를 내지 않고서 또는 국제기구들의 감시와 규제를 받지 않고서는 자유롭게 조업할 수 있는 어장들은 점차 사라지게 됐다. 우리나라...
[지데일리] 생태계 교란종은 번식력과 자생력이 강해 생태계 균형을 파괴하는 만큼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제거작업이 요구된다. 가시박은 하천변에 빠르게 확산해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인데, 한 개체당 2만5000여개의 종자를 맺고 종자 휴면기가 60년까지도 가능해 완전제거가 매우 힘든 식물이다. 지역사회가 생태계교란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생물종 퇴치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하천·습지 등을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공간으로 만들고 시민 ...
ⓒ픽사베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7일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등 관련 단체와 지역주민과 함께 대청댐 상류(옥천군 추소리 일원)에서 '댐 상류 부유물 주민자율관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조합원과 관계자의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 선언과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대청댐 상류 지역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은 댐 상류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상시적으로 수거하는 등 장...
[지데일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이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환경보건정책을 강화하는 ‘환경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와 함께 법정관리 외래생물의 방제 등 필요한 조치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경우 정당한 손실보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악취관리지역 외 지역의 악취배출시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악취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대표발의했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온열질환, 감염병 등의 발생빈도, 환경상의 피해가 늘...
[지데일리] 인천 강화군이 갯벌 생태계 위협의 주범인 갯끈풀 제거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갯끈풀은 갯벌의 육지화를 초래하고 조개류와 큰 게 및 토종 염생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해 갯벌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이다. 2008년 군 남단 갯벌에서 처음 발견된 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강한 생존력으로 완전 퇴치가 어려워 갯벌 육지화를 초래하고 있다. 2016년 유해 해양생물(해수부) 및 생태계교란생물(환경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2016년도부터 갯끈풀 시범 제거 사업을 시작했다. 항공사진, 드론 영상 등을 이용해...
[지데일리] 대구시가 이달 6일부터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해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구·군 환경부서에서 블루길·배스 등에 대한 수매사업을 실시하고 가시박 제거사업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종자 결실 전 집중·반복할 계획이다. 지역민이 자발적인 참여로 자연 생태환경 보전하기 위한 이번 수매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하며 동구청 등 5개 구·군 환경부서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12시에 수매한다. 외래어종인 블루길·배스는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 어종의 씨를 말려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등 심각...
[지데일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교란·유해 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특별전시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3일부터 연다. 해양생태계는 수많은 해양생물의 먹고 먹히는 관계, 공생하는 관계 속에서 안정된 균형을 이뤄왔다. 하지만 기후변화, 선박 이동, 양식어류 수입 등으로 인해 지역생태계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나타나기도 한다. 바로 ‘해양생태계교란생물·유해 해양생물(이하 교란·유해 해양생물)’이 그들이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은 ‘해양생태계 교란 생물과 유해 해양생물의 관리 기술 개발’ 연구 결과를 대중들에게 알리기 ...